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국가로 해외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의존도가 높은 이유는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해서 이를 가공해 수출하기 때문입니다. 원자재는 경제에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 공업생산의 원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다면?
1. 원자재의 가격이 상승▲한다.
2. 제조원가의 상승을 불러온다
3. 완성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4. 결국에는 수출 가격 상승
5. 해외에서 경쟁하는 우리나라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
6.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주가 하락▼
유가는 제조원가는 물론 제품이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까지 드는 물류비용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유가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등식이 성립됩니다.
*유가 : 석유의 가격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과 1979년 두 차례 석유파동으로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알고 있다면 유가에 따라 경제가 얼마나 좌우되는지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석유로 공장 돌리고, 제품 만들고, 운송하고, 자동차/배/비행기로 여행함)
*원자재 중에서 특히 우리나라 기업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 : 국제유가
국제유가 시장
1.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2. 두바이산 원유
3.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
중심으로 가격결정이 됩니다. 이러한 국제유가는 경기순환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경기가 활황(유가상승) 일 때는 주식은 점차 하락
경기가 침체(유가 하락)될 때는 주식이 점차 상승
*유가는 경기선행 관점에서 동일하게 봐야 함
결론
유가는 경기와 동행하고 주식은 경기보다 선행하기 때문에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복잡한 경기지표를 일일이 분석하기 어렵다면 단순하게 유가 움직임만 살피는 것도 하나의 방법
유가가 바닥을 칠 때 주식을 매수하고
유가가 상투를 칠 때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도 하나의 투자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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